이번 글에서는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의심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그 중에는 심각한 질병이 숨어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왼쪽 옆구리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왼쪽 옆구리 통증과 관련된 질병 8가지와 그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 질병 8가지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 질병 1. 요로 결석
요로 결석은 소변이 지나가는 길인 요로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석이 생겼다고 해서 곧바로 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발생 초기에는 옆구리나 왼쪽 아랫배가 조금씩 아파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콩팥에 생긴 결석이 요로를 통과하지 못하고 걸리게 되면 그제서야 진통제를 먹어도 조절이 되지 않는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신장은 양쪽 옆구리 모두에 위치해있으므로 왼쪽뿐만 아니라 오른쪽 복부에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 결석의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 외에도 혈뇨, 배뇨통, 잦은 소변, 발열 등이 있습니다. 요로 결석의 치료법은 결석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진통제 복용, 쇼크웨이브 요로결석 쇄석술, 내시경적 요로결석 제거술 등이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 질병 2. 위염 및 위궤양
위염은 위의 염증으로 인한 질환입니다. 위점막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하여 소화액의 분비가 감소하거나 역류하여 위염이 발생하고는 합니다. 위궤양은 위점막이 궤양으로 변하는 질환입니다. 위점막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라는 세균에 감염되거나, 스트레스, 약물, 음식 등에 의해 손상되어 궤양이 생기는 것입니다. 위염과 위궤양은 옆구리 통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가 왼쪽 옆구리 위치해있는 장기는 아니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왼쪽 복부에서 통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누우면 왼쪽 옆구리 통증이 심해지거나 위산 역류, 복통, 장내 가스,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염증이 췌장으로 번진 경우에는 개인에 따라 심한 옆구리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염과 위궤양의 치료법은 H. pylori 감염 여부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항산제, 항생제, 위점막 보호제 등의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 질병 3. 신장 질환
신장은 옆구리 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장기입니다. 신장은 혈액을 걸러내고, 노폐물을 배출하고, 체액과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 질환에는 신장염, 신부전, 신경화증, 신장결석 등이 있습니다. 신장염은 신장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왼쪽 옆구리 통증과 복부 주변, 등에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특히 신장이 망가지면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신부전과 같은 질환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예전보다 몸이 쉽게 붓거나 조금만 일을 해도 피로가 심하게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신장결석은 심각한 수준의 왼쪽 옆구리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신장에 생긴 작은 결석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요로, 요도, 방광에 심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합니다. 신장 질환의 치료법은 질환의 종류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약물 치료, 투석 치료, 신장 이식 등이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 질병 4. 협심증 및 심근경색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심장에 관련된 질환입니다. 협심증은 심장에 충분한 양의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흉부 통증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소화불량이나 가슴의 뻐근한 통증, 조이는 듯한 통증 등의 발생하게 됩니다. 또 심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이지만 해당 통증이 어깨나, 목, 턱, 팔과 같은 부위로 전파되기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가슴이 조이는 듯한 증상과 함께 통증이 등, 허리, 왼쪽 옆구리와 같은 부위로 번져나가는 경우에는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의 혈관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막히게 되어 심장 근육에 손상이 발생하는 것 입니다. 보통 가슴에서 쥐어짜는 듯한 증상을 경험하게 되며, 통증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거나 길게는 수주 전부터 발생하기도 합니다. 심근경색은 협심증과 마찬가지로 통증이 다른 부위로 전파되기도 하는데, 그 중에는 왼쪽 옆구리도 포함됩니다. 심근경색은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의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치료법은 질환의 정도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혈관 확장제, 혈전 용해제, 스텐트 삽입술, 관상동맥 우회술 등이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 질병 5. 췌장염 및 췌장암
췌장은 소화를 돕는 소화효소와 혈당 조절을 돕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는 장기입니다. 췌장은 왼쪽 옆구리와 등에 걸쳐 있는데,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췌장염의 원인은 주로 과음, 담석, 약물, 감염 등이 있습니다. 췌장염의 증상으로는 왼쪽 옆구리 통증 외에도 구토, 발열, 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등이 있습니다. 췌장염의 치료법은 질환의 종류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공복, 수액 공급, 진통제 복용, 항생제 투여, 췌장 내시경술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은 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췌장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이 어렵습니다. 췌장암의 증상으로는 왼쪽 옆구리 통증 외에도 체중 감소, 황달, 당뇨, 소화불량, 변비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의 치료법은 질환의 단계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이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 질병 6. 비장 질환
비장은 면역계와 혈액학적 기능을 하는 장기입니다. 비장은 왼쪽 옆구리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비장에 문제가 생기면 옆구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장 질환에는 비장염, 비장팽대, 비장 파열, 비장 종양 등이 있습니다. 비장염은 비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비장염의 원인은 주로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의 감염이 있습니다. 비장염의 증상으로는 왼쪽 옆구리 통증 외에도 발열, 땀, 두통, 인후통, 림프절 부은 증상 등이 있습니다. 비장염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항생제 투여, 휴식, 수분 섭취 등이 있습니다. 비장팽대는 비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질환입니다. 비장팽대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감염, 혈액질환, 암, 자가면역질환 등이 있습니다. 비장팽대의 증상으로는 왼쪽 옆구리 통증 외에도 복부 팽만감,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빈혈, 출혈 경향 등이 있습니다. 비장팽대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약물 치료, 수술, 혈액 성분 주입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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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 질병 7. 폐렴 및 결핵
폐렴과 결핵은 폐에 관련된 질환입니다. 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폐렴의 원인은 주로 바이러스, 세균, 균류 등의 감염이 있습니다. 폐렴의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 외에도 기침, 가래, 호흡 곤란, 고열, 오한, 심계항진 등이 있습니다. 폐렴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항생제 투여, 산소 치료, 수분 섭취, 휴식 등이 있습니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폐에 병소가 생기는 질환입니다. 결핵은 전염성이 강하며, 치료가 늦어지면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의 위험이 있습니다. 결핵의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 외에도 기침, 가래, 혈담, 체중 감소, 발열, 땀, 무기력 등이 있습니다. 결핵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항결핵제 투여, 산소 치료, 영양 보충, 휴식 등이 있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의심 질병 8. 근육통 및 타박상
근육통과 타박상은 왼쪽 옆구리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근육통은 근육에 통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근육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운동, 자세, 스트레스, 감염, 약물 등이 있습니다. 근육통의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 외에도 근육의 경직, 부기, 발적, 열감 등이 있습니다. 근육통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진통제 복용, 냉찜질, 따뜻한 목욕, 마사지, 스트레칭 등이 있습니다. 타박상은 외부 충격으로 인해 근육이나 인대, 연골 등이 손상되는 증상입니다. 타박상의 원인은 주로 낙상, 충돌, 타격 등이 있습니다. 타박상의 증상으로는 옆구리 통증 외에도 부위별로 피부색의 변화, 부기, 멍, 흉터 등이 있습니다. 타박상의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냉찜질, 압박 붕대, 고정, 진통제 복용, 수술 등이 있습니다.
결론
왼쪽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의심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통증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즉시 응급실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본 글은 의학적 자문을 받은 것이 아니며,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자세한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하시면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